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






오늘 나가수에서 김건모 무대를 안그래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선곡이 <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>이었다. 신동하도 무대 중간에 비춰졌던 아줌마들도 노래를 알고 있었다. 아직 나는 예전에 오래 들어서 익혔던 김광민의 <reflections>이 익숙하고 마음으로 좋은데 오늘 가사를 보니까


한숨 섞인 말 한마디에
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


이 부분을 한숨 섞인 내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이 담겨 있다고 여기고..이렇게 들으면 의미가 더해진다. 한숨 섞인 내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이 담겨 있는 것 같다..이렇게 들으면 바보같을 뿐만 아니라 말이 안되고 그렇다고 사람들은 한숨 섞인 자기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이 담겨 있는 듯이 여기고..이렇게 비난이 되도 안 좋다.

두 가지로 읽힐 수 있는 것만으로도 좋게 여겨지는 노래 가사의 예다. 아이유 <좋은 날>의 단 하나 좋은 점이 제목이 좋은 나를..일 수도 있다는 점인 것처럼..


by ㅅㅂ | 2012/05/13 19:58 | 트랙백 | 덧글(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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