심리 묘사


<안나 카레니나> 1권도 다 안 읽었는데 톨스토이의 거장다운 글을 읽으면서 재밌기도 하지만 아무 데서나 엄청 울고 싶기도 하다. 잘된 묘사에 빠져드는 건 리얼리즘 소설에서나 캐해 썰 같은 거에서나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. 사람들은 여기에서 통찰을 얻고 자기 경험을 떠올리고 그런 지적 작용이 주는 감동..다른 점이 있다면 이야기가 흐르는 방향..욕망에 머무를지 즐거움이 고통으로 변해도 더 이해하려고 할지.


by ㅅㅂ | 2018/08/10 08:49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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